
지속가능경영 |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전자재료 및 정밀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는 차별화된 스마트 케미컬 프로바이더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www.enftech.com
1.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어떤 회사인가?
▶ 사업 영역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쓰이는 특수 화학제품(R&D·제조·판매) 전문 기업
▶ 설립 : 2000년, 코스닥 상장 2009년
▶ 주요 거점 : 용인 본사·중앙연구소, 아산·천안·울산 공장, 중국 광저우/차이나 홀딩스,
미국 텍사스 Kyle 공장 등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보유
▶ 2024년 실적(연결기준)
- 매출액 5,824억 원(전년 대비 +9.7%)
- 영업이익 593억 원(전년 대비 +149%)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미세화가 가속되는 만큼, 고순도·고기능성 소재에 대한 수요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ENF는 2021년 CMP 슬러리 기업 UBmaterials 인수로 공정 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한 상태고,
이를 기반으로 “Cutting-edge Materials Innovator” 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2. ESG 전략 키워드 세 가지
CEO 메시지와 2030 신비전 프로젝트를 보면, ENF의 ESG 방향성은 크게 세 줄로 정리됩니다.
① ESG 경영 기반 본격 구축
▶ GRI 2021 기준으로 첫 보고서 발간,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ESG 데이터 수집 체계화
▶ ESG 실무 TF 구성 및 ESG Factbook 별도 정리 등 ‘데이터 기반’ 접근 강화
② 인재 경영·채용 브랜딩 고도화
▶ ‘행복’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채용 브랜딩, 글로벌 소재기업으로서의 인재 확보 전략을 ESG와 연결
③ 기술 혁신을 통한 산업 대응력 강화
▶ 고부가 소재의 기술 자립, 고객사 공정 효율·환경 성능 개선에 기여하는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설정

3. 환경(Environment) – “2050 탄소중립, SBTi로 간다”
3-1. 온실가스 인벤토리 & 배출 현황
ENF는 2025년 초 전사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조직·운영 경계와 배출량 산정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 Scope 1+2 배출량(국내 사업장, tCO₂eq)
- 2022년: 14,415
- 2023년: 18,140
- 2024년: 19,669
배출량은 생산 확대와 함께 증가 추세지만, 이제야 기초 데이터가 정교하게 잡힌 단계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3-2. SBTi 기반 2050 탄소중립 로드맵
ENF는 SBTi 절대감축 접근법을 적용해 다음과 같은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 기준연도: 2021년
▶ 2035년까지 온실가스 63% 감축
▶ 2050년까지 95% 이상 감축 (BAU 대비 98% 감축)
이를 위해 ESG TF와 온실가스·에너지 관리 TF를 신설해,
데이터 수집·검증 → 감축 활동 실행까지 내부 거버넌스를 별도 라인으로 두고 있습니다.
3-3. 자원순환 – 재활용률 83%
폐기물 관리는 꽤 공격적입니다.
▶ 자원순환성과관리제 기반으로 폐기물 처리·재활용 실적을 관리
▶ 2024년 폐기물 재활용률 약 83% 로 목표 초과 달성

4. 사회(Social) – 인권·인재·안전의 ‘기초공사’ 단계
사회 영역은 아직 “제도를 깔고 있는 중” 이라는 느낌입니다.
4-1. 인권경영 기반 구축
▶ 2025년까지 인권경영 기반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 중
▶ 인권경영 선언문·정책 수립, 전담 조직 구성 등 제도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는 수준
4-2. 인재경영 & 노사
▶ 성장 비전과 연계된 인재 육성, 채용 브랜딩 고도화(‘행복’을 키워드로)
▶ 국내 사업장 중심으로 노사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보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내용이 Social 챕터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4-3. 안전보건
▶ 환경 파트와 연결된 SHEQ(환경·안전·보건·품질) 방침이 전사 안전 체계의 중심입니다.
▶ 법규 준수, 위험요인 발굴, 오염물질 최소화 등을 한 세트로 묶어 운영하고 있고,
ISO 14001 기반 환경·안전경영 시스템을 유지 중입니다.

5. 거버넌스(Governance) – 아직은 ‘ESG TF 중심’ 단계
지배구조 파트는 솔직합니다.
▶ ESG 실무 TF를 중심으로 ESG 데이터 관리, 성과 공유, 개선 방향 논의 등을 수행
▶ 다만 현재는 이사회 차원의 ESG 보고·승인 체계가 공식화되어 있지 않으며,
이를 도입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데이터와 실행 조직은 만들었지만, 이사회 거버넌스는 이제 설계해야 하는 단계”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추후 보고서에서
▶ 이사회 내 ESG·지속가능경영 안건 상정 빈도,
▶ 보상과 연계된 ESG 목표,
▶ 공급망 ESG 평가 결과 등이 구체적으로 나오면, 거버넌스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 훨씬 높아질 것입니다.

6. 정리 – 반도체 소재 ESG, ENF를 볼 때 체크할 포인트
이번 보고서의 포인트를 몇 가지로 정리해보면:
① 첫 공식 ESG 리포트 & SBTi 선언
▶ 데이터 정비와 로드맵을 한 번에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제 본격적으로 ESG 게임에 들어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② 배출은 증가, 목표는 공격적
▶ 2022~2024년 Scope1·2 배출량은 증가 추세지만, 2035년 63%/2050년 95% 감축이라는 목표는 상당히 공격적입니다.
▶ 실제 감축은 에너지 효율·재생에너지·공정 전환 투자 플랜이 구체화되는 2026년 이후부터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③ 자원순환·폐기물 재활용은 이미 성과가 보이는 영역
▶ 재활용률 83%는 동종 업계와 비교해도 꽤 높은 수준으로 보이며,
공정 효율화와 연계해 ESG 스토리텔링에 활용하기 좋습니다.
④ 거버넌스는 이제 시작
▶ ESG TF 단계에서 이사회 레벨로 어떻게 구조를 끌어올릴지,
그리고 보상·리스크 관리와 연결할지가 향후 보고서의 핵심 체크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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