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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지속가능경영보고서 (24-25)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by Leaper_ 2025.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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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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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매출 3.6조, ESG 등급 ‘A’…방산 대표주에서 ‘ESG 방산’으로

KAI는 고정익·회전익·무인기·위성·발사체까지 통합하는 국내 유일 항공우주 체계종합 업체입니다.
2024년 기준 재무지표는

매출 3조 6,337억 원
영업이익 2,407억 원
당기순이익 1,709억 원
자산 8조 255억 원 수준입니다.

ESG 평가도 가파르게 개선됐습니다. 한국ESG기준원 종합등급이 C → B+ → A로 상승했고,
환경(E) 부문은 2024년에 처음으로 A등급을 받았습니다.

즉, KAI는 “방산주는 ESG에서 불리하다”는 통념을 깨며
재무 실적과 비재무 지표를 함께 끌어올리는 케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 태양광 5.4MW, 재생에너지 21% 목표

KAI의 온실가스의 70% 이상은 전력 사용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아예 전력원을 바꾸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사천 본사 8개 건물 지붕에 5.4MW 규모 태양광 설비 설치
연간 발전량 666만 kWh, 온실가스 약 3,062톤 감축 효과

2030년까지 전력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을 21%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인데,
2024년 이미 6.5%를 달성했습니다.

Scope1+2 배출량은 2024년 67,159 tCO₂eq,
Scope3도 출장·통근·물류·폐기물 등 4개 항목부터 산정·검증을 시작해
향후 공급망 전체로 넓혀 갈 계획입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3. AAV·수소항공기…‘탈탄소 하드웨어’를 직접 만드는 회사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미래 항공 비행체(AAV)와 친환경 항공기입니다.

전기·배터리 기반 AAV 기본 플랫폼 개발 착수, 전기추진 시스템 1단계에만 2024~2025년 87억 원 투자
회전익 테일로터를 전기식으로 바꾸는 선행연구(4년, 총 155억 원 규모) 진행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커뮤터기 개발을 위한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 참여, 3년간 85억 5,700만 원 투입 예정

즉, KAI는 단순히 “탄소를 줄여 쓰는 기업”이 아니라
탈탄소 모빌리티 하드웨어를 직접 설계·제조하는 플레이어로 포지셔닝 중입니다.

방산·우주에서 이미 확보한 설계·검증 역량이 있기 때문에,
친환경 항공기 시장이 본격화될수록 레버리지 효과는 더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4. 디지털 엔지니어링·AI, 항공기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다

KAI의 또 다른 무기는 디지털 엔지니어링입니다.

KF-21 개발 과정에서
3D 모델에 모든 제조 정보를 담는 MBD(3D 도면),
설계–생산–테스트–운영을 하나의 데이터 흐름으로 잇는 디지털 스레드,
향후 디지털트윈·MBSE까지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D 도면 없이 개발·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도면 작성·해석 시간 단축
오류·재작업 감소
설비 가동률 및 에너지 사용 효율 개선이라는 비용·품질·환경 삼중 효과를 얻었다고 정리합니다.

또 한편으로는 AI 스타트업(위성 영상 분석, 국방 AI 플랫폼, 합성데이터 등)에 지분 투자하며
디지털·AI 생태계도 키우고 있습니다.

출처: 한국항공우주산업 지속가능경영보고서

 

5. 투자 관점에서 본 KAI ESG 스토리


요약하면 KAI의 ESG 전략은 세 줄로 정리됩니다.

① 방산·우주 기반의 안정적 캐시플로
– KF-21, FA-50, 수리온, 위성·발사체로 이어지는 탄탄한 수주잔고

② 재생에너지·탄소관리로 ‘ESG 방산’ 프리미엄 확보
– 태양광 5.4MW, 재생에너지 21% 목표, Scope3까지 확장되는 탄소관리

③ AAV·수소항공기·디지털 엔지니어링·AI로 미래 성장 옵션 확보

방산주는 규제와 평판 리스크 때문에 밸류에 제약을 받기 쉬운데,
KAI는 오히려 ESG를 적극적으로 수치화하고, 친환경·디지털 기술을 사업 그 자체로 편입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KF-21 수출 여부,
AAV·수소항공기 실증 속도,
재생에너지 비중 및 탄소감축 목표 달성 추이가 KAI의 밸류업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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