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SOFT - 즐거움으로 연결된 새로운 세상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쓰론 앤 리버티 등 MMORPG에서 캐쥬얼, 슈팅, 액션 게임까지 다양한 즐거움으로 세상을 연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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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엔씨가 마주한 현실
보고서에서 CEO는 “신작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점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있습니다.
기업 보고서에서 보기 힘든 표현인데요,
이는 현재 상황을 그대로 인정하고 그 위에서 회복 전략을 쌓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그 위에서 엔씨소프트가 제시한 핵심 방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게임성과 기술력 강화
▶ 유저 신뢰 회복
▶ ESG 기반 책임 경영
즉, 화려한 확장보다는 탄탄한 기반 재정비, 그리고 장기적인 경쟁력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2. ESG를 ‘의무’가 아닌 ‘전략’으로 바라보다
지속가능경영체계를 보면,
ESG가 단순한 평가 대응이 아니라 경영 리스크 관리의 핵심 도구로 자리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4년 중요성 평가의 핵심 토픽 역시 게임 기업의 실질적인 리스크와 정확히 맞닿아 있습니다.
▶ 유저(고객) 소통
▶ 서비스 품질 및 안전
▶ 정보보안·개인정보보호
▶ 비즈니스 경쟁력
이 네 가지는 게임 기업에게 단 한 번의 문제만 발생해도 매출·평판·유저 신뢰가 동시에 흔들리는 영역입니다.
즉, ESG = 장기적 생존 가능성 확보라는 관점으로 접근한 보고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유저와의 소통을 ‘핵심 업무’로 재정의
보고서에서 가장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부분은 바로 유저 소통 강화입니다.
특히 리니지M의 사례는 흥미로운데요,
▶ 2024년 라이브 방송 8회
▶ 총 방송 시간 581분
▶ 최고 동시 시청자 6만 명 이라는 숫자를 통해 단순한 홍보 방송이 아니라,
실제 개선 프로세스로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 오프라인 간담회
▶ 글로벌 테스트(FGT, CBT, OBT)
▶ 지역별 맞춤형 플레이 분석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며,
유저의 ‘생생한 피드백’을 게임 개발과 서비스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작업은 게임 기업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신뢰 회복 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기술 안정성도 ESG의 중요한 축
흥미로운 점은 엔씨소프트가 기술 안정성을 ESG의 일부로 다룬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강조합니다.
▶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19,000개 이상의 서버
▶ DDoS 대응 시스템
▶ GPA(성능 분석 시스템)를 통한 실시간 디바이스 모니터링
▶ FPS·발열·네트워크 등 품질 데이터 자동 수집
이는 현대 게임 기업에게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이 곧 사회적 책임이라는 현실적 관점을 담고 있습니다.
즉, 기술적 안정성을 높이는 활동도 ESG 활동의 한 축으로 보고 있는 것이죠.

5. 경제적 관점에서의 시사점
① 확장보다 ‘내부 체력 회복’에 집중
최근 엔씨소프트는 조직 개편, 독립 스튜디오 출범 등 내부 구조 다듬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고서의 메시지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즉, 장기 성장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무게를 둔 전략입니다.
② ESG는 미래 비용 절감 전략
보안 사고, 서버 장애, 유저 리스크는 게임 기업에게 막대한 비용을 초래합니다.
이번 보고서에서 강조하는 안정성·보안·유저 소통 강화는 단기적 비용이지만,
장기적으로는 리스크 비용 감소 효과가 높습니다.
③ 글로벌 시장 재도전
보고서 전반에서 글로벌 테스트, 현지화, 문화 차이에 대한 언급이 잦습니다.
이는 엔씨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경쟁력을 회복하려는 전략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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